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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보적사 나들이 ... 역사와 전설이 서려있는 전략 요충지 / 2022.01.04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1. 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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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일행중에 근처 사시는 분이 걷기 좋고 전망 좋은곳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처음으로 독산성 세마대지라는 곳을 찾아가봤다.

 

높지 않은 언덕, 낮은 산같은 곳에 능선에 남한산성처럼 옛성곽이 둘러 싸여있고

사방팔방이 탁 트여서 어느곳이든 발아래 잘 보이는 곳이라 한눈에도 예전에 전쟁이 나면

가장 중요한 요충지임을 알겠다.

성내에 물이 떨어진걸 왜병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말을 쌀로 목욕시켜서

멀리서 보면 물이 풍부해서 쌀뜨물로 말을 목욕시키는 듯 하게 보이려 했다해서

세마대라고 불리어 진다고 한다.

 

산아래에서 걸어가도 되고 거의 정상부근에 주차장이 있고, 더 위에 보적사라는 절도

있어서 절주차장까지도 차가 들어갈 수 있다.

연말 해넘이 연초 해맞이 행사도 열리는 곳이라고...

 

보적사는 아담한 암자같은 분위기였고 독산성은 한바퀴 돌아보니 제법 산책할만 하다.

무엇보다 전망이 트여서 시원하고 적당히 운동도 되고 겨울 햇살 가득 받고

걸어가다보니 트레킹 하는듯 기분도 좋다.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와서 입구의 새로생긴 카페에서 차한잔 하며 몸을 녹이고

동탄신도시 내로 약속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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