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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젊은달와이파크 ... 설치 미술, 예술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공간 / 2022.05.06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5. 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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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사를 다녀와서 다음에 들른곳이 젊은달와이파크...

이름도 색다르고... 카페인줄 알았는데 미술관이었던것도 의외다.

 

영월을 젊은달...young 月이라 푼것이 재미있다.

수도권에서 머나먼 영월땅에 현대미술관을 만든것도 대단하다 싶고

넓은 땅에 작가의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진 예술작품 전시품 팩토리 스페이스등이

색다르고 보는 재미도 있다. 카페와는 별도로 입장료 만오천원이 아깝지 않다.

입구의 붉은 파이프로 만든 설치품은 마치 대나무 같기도 하고 강렬한 색깔과 특별한 모습이라

요즘 핫하게 색다른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카페에도 아이들과 젊은 분들도 많다. 카페에서 출발해서 한바퀴 돌면 다시 카페로 온다.

미술관 입장료를 먼저 내면 음료 할인권을 준다. 음료부터 사면 좀 손해다^

 

설치미술 전시미술들 설명을 붙여놓은 것도 있지만 작품명만 있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특별히 설명이 없이 보는이가 상상하게끔 한것도 있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느껴볼수 있어서 색다른 체험이고 감동이었다.

그것도 멀리 강원도 영월까지 와서...

중간에 영월의 술에 대한 공간도 있어서 더 흥미를 높인다.

카페 외에는 특별히 관리하거나 설명하는 분도 없어서 작품을 맘데로 만지고 탈날까 걱정도 된다.

그물이 설치된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그물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도 보였다.

말리지도 않는 어른들도 참 그렇다.

 

평소 접하기 힘든 예술 작품을 넓은 공간을 두루 다니며 보는 재미가 좋고

영월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 같다.

최옥영 조각가님이 새삼 존경스럽다. 잘 알지 못하는 분이지만.....

 

입구의 주차장은 사람이 많을때는 좀 혼잡하고 부족할수도 있어서 참고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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