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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전주 자만벽화마을,덕진공원 ... 동심의 달동네, 연꽃가득한 호수 / 2022.07.09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7.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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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행 둘째날, 한옥마을을 한바퀴 돌아 근처의 자만벽화마을까지 걸어서 돌아보았다.

한옥마을에서 길하나만 건너면 바로 벽화마을이어서 같이 다니기 좋을 듯 하다.

한옥마을 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가로이 골목길을 돌아볼수 있었다.

뷰가 좋은 곳에는 카페도 몇군데 있고 달동네이긴 하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고 나즈막해서

걷기에도 좋았다. 친숙한 만화들과 그림들이 가득한 벽과 집들이 정겹고 예쁘다.

사시는 분들에게 폐가 되지는 않을까 좀 걱정스럽기는 했지만... 주민분들을 볼수는 없었다.

 

전주의 마지막 들러본곳은 시내에  있는 덕진공원... 전북대학교 바로 옆에 있고

큰 호수에 연꽃이 가득 들어차 있다. 제대로 한바퀴 돌아보기에도 시간이 걸리는 큰 호수에

연분홍 연꽃과 초록의 잎들이 잘 어울려 보인다. 산책나온 동네분들과 구경온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워낙 넓어서 번잡하지 않고 연꽃을 아주 가까이서 보기에 좋다. 양평의 세미원보다 더 넓은 연꽃 재배지 인듯...

다만 연분홍 연꽃 한종류이고 다양한 연꽃은 아니어서 아쉬웠다. 관리하기 힘들어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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