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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콘서트 ... 열정과 노력으로 청춘은 늘 그대로 / 2024.06.22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4. 6. 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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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인가 방송에서 박진영씨가 구성한 골든걸스

한때는 라이브가수로 한시대를 풍미하던 여가수들로 

젊은 아이돌가수와 트로트가수들에 밀려 살짝 잊혀져 가던 유명가수들을 소환해서

솔로로 활동하던 분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새로운 노래와 무대로 채워주던 골든걸스...

 

올초부터 전국 콘서트를 인기리에 성황리에 마치고

서울공연을 다시 한번더 앵콜공연 하기에 

예매를 하고 직관을 하였다.

비가 부슬거리는 토요일 늦은 7시...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젊은 분들도 많았다. 여가수들임에도 여자분 관객들이 더 많아 보인다.

 

인순이 이은미 박미경 신효범

각자의 독특한 색깔데로 또 하나의 그룹처럼 하나로

개성넘치고 열정이 넘치는 두시간 반이었다.

다들 라이브는 경험이 넘치는 분들이었지만

한그룹으로 활동하기엔 쉽지 않았을텐데....

더구나 대부분 이제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인순이님은 훌쩍 넘어서셨지만.....

 

가창력이나 열정이나 무대를 휘어잡는 솜씨나

무대의상까지 본인들 한계를 넘어서서 새롭게 태어난

신인가수처럼 혼을 다 쏟아부을듯이 열창을 해주신다.

신나는 노래는 관객들도 다 일어서서 같이 춤추고 노래하고

가수분들도 객석을 수시로 내려와서 함께 어울리고

모두가 하나의 청춘인듯 

뜨겁고 감동넘치는 시간이었다.

 

박진영씨도 나올까 기대했는데 해외에 가 있어서

영상으로만 인사를 보냈다.

열정과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청춘은 늘 그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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