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때문에 갑상선암에 대해 이러저러한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수술하고 나서 퇴원후에 다시 항암치료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방사선 치료라서 치료후에 노약자들과 격리 시켜야 한다는 것도...
항암치료는 설날 연휴기간이라서 집사람 혼자 병실에서
3일간 고생했고...
치료기간 동안 거의 아무것도 못먹었다고 함...
퇴원후에도 아이들은 다른데 맡기고 식기나 세면도구 따로 쓰면서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데
퇴원후 3~4일이 지나서도 입맛이 안돌아 오나보다.
죽외에는 거의 먹지 못하고... 고생을 하고 있다.
입맛이 없어서 좀 자극적인 것 조금 먹다가 배가 아파서 혼나고...
방사선이라는게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치료보다도 후유증이 이렇게 심해서야...
그것도 결과가 안좋으면 몇달있다가 또 해야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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