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은 어머니 돌아가시고 첫 설날...
추석때도 적적했지만...
설날은 빈자리가 더 커보인다...
큰조카는 얼마전 군대입대 했고, 친척들도 이번에는 못오고...
형네랑 우리식구들만 모여서... 일박이일로 다녀왔다.
아이들이 커가고 집사람들 눈치 보여서 명절에 예전처럼 오래 못 있겠다.
홀로계신 아버지는 더 노쇠해지시고.... 평일에는 요양사 아주머니가 돌봐주시기는
하지만... 더 쓸쓸해보이시고 힘빠져 보이신다.
모처름 손주들 보니 좋아하시는데... 금방 다들 돌아가버리고...
나의 말년을 보는듯... 가슴이 짠하다...
오가는 길에 제일 막힌다는 시간에 출발했는데
귀성 귀경 모두 별 막히지 않고 잘 다녀왔다. 사람들이 다들 그시간을 피해서
움직이느라 오히려 막힌다는 시간이 한가한듯...
귀경길에 국도변 월악휴게소라는데 들렀는데
새로 생긴듯 아주 럭셔리하고 친절하고 시설이 수준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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