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새 직장에서 새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변 지인들과 함께 지인이 차박하고 있는 가평의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
캠핑카를 장기 주차해두고 수시로 오가면서 캠핑도 하고 휴식도 즐기는
분의 자리를 같이 즐겨 보았다.
용문산과 용문산휴양림 근처 어비산자락 어비계곡 가에 자리잡은 널찍한 캠핑장
한달 임대료를 내고 텐트나 캠핑카를 세워두고 즐기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시국도 그렇고 나이든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 야외에 편하게 언제든 와서 요리도 하고 술도 마시고 때로 혼자도 좋고
여럿이 어울려도 좋고... 장비 장만하고 요리하는 재미도 있고...
남자 다섯이서 웃고 떠들고 수다 떨면서 장만해간 음식도 해먹고
실컷 음악도 듣도 음악가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을 잊고 마초들의 세상을 누려보았다.
월요일 하필 치과에서 이를 발치해서 술도 못마시고 음식도 즐기진 못했지만
같이 어울리고 이야기 나누고 음악듣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봄날을 누리고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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