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당일치기로 가평여행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을 우선 찾았다.
쁘띠프랑스 프랑스마을은 와본곳인데 이탈리아 마을이 있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예전의 입구가 문이 닫혀있고 차들도 안보이길래 쉬는날인가 해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주차장 안내판 따라 위로 올라가야한다고 한다.
위쪽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고 매표소는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두군데 따로 봐도 되고 같이 봐도 되고
같이보면 할인해 주는데 마을에서 마을로 건너갈때는 손목띠를 보여줘야 한다.
이탈리아 마을은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컨셉으로 볼거리가 많았고
건물내에 전시관에는 그림들과 중세의 가구들 문화를 보여주고
다빈치와 피노키오를 주제로 전시관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도 되고 흥미로울것 같았다.
시간맞춰서 야외 꼭두각시 공연도 하고 극장공연도 해주고
비누방울 풍선을 한가득 불어준다.
두곳다 동화속으로 들어온듯 중세의 거리를 걷는듯
예쁘고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고 가을단풍과 어우러져 더 이국적이면서도
동화책속 그림같이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관광객들도 많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대체로 조용하고 깨끗해서 관람하기 좋았다.
음식파는곳이 많지 않고 소박해서 먹거리 찾는 분들은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너무 식당들 먹는것 위주로 복잡한 것 보다는 나을것 같다.
다만 좀 오래된 시설들이나 낡아보이는 곳은 손을 봐야할텐데
뒤편 산속의 전망대길은 낙엽으로 미끄럽고 중간에 나무발판이 부러져서 손을 봐야할것 같다.
바라다보이는 강변풍경도 평화롭고 따사롭다.
늦가을 날씨가 봄날같이 포근하다.
그덕에 아직 단풍도 잎들도 가득해서 가을을 좀 더 즐길수 있어서 고마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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