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6 우울한 날에
2008.07.09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동해로 가자...
[스크랩] 짝잃은 철새 ㅡ정재은
[스크랩] 이국적인 그곳 ! 대관령 양떼목장
하루하루 살아가며
언제나 이 어둡고 숨막히는 온몸을 오싹 죄어드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낡은 냄비에 라면이라두 삶아먹구 비내리는 날 교회 지붕밑에서 웅크리구 앉아 먼 하늘아래 날아가는 흰 새를 보며 이젠 가슴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음을 눈동자에 맺히는 것 하나 없음을 슬퍼할 눈물도메말랐음을... 여..
나에게로쓰는글 2008. 7. 9. 18:34
겨울이 깊어 간다. 깊은 터널 속 어두움도 짙어 간다. 길거리에 잠을 자는 버려진 삶들이 어둠속에 부스러진다. 거리에 부도난 수표같은 계절지난 갈잎이 휘날리고 눈물젖은 눈동자에 엄마잃은 아이는 창가에 불을 밝혀 둔다. 그렇게 겨울이 깊어 가고 있다. 어디서 돈세는 소리속에 메마른 웃음소리 ..
나에게로쓰는글 2008. 7. 9. 18:32
어느 하늘가에서 울며울며 날아왔는가 짝을 잃은 철새야 너무 가엽다 너무너무 가엽다 멀고 먼 강을 건고 건너도 지친 날개 쉴곳 그 어느 숲이냐 길잃은 철새야 내 사랑아 짝잃은 철새야 어서 어서 내 품안에서 고이 잠들어라 잠들어다오 어느 호숫가에서 노래하며 자라왔는가 둥지 잃은 철새야 애처..
추억의노래 2008. 7. 9. 14:38
(사진이 커서 깨져요 클릭해서 봐주세요) 몇주전 사진만보고도 너무나 가고싶었던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다 ! 내내 비가내렸었는데 운좋게 내가 찾은날은 해가 쨍쨍하고 구름한점없는 파란 하늘이였다 (아쉽게도 난 구름이 뭉게뭉게있길 바랬지만 일단 비가 안온게 어디야) 여행에 목말라있던 나..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08. 7. 9. 14:28
다음에 블로그를 처음 만들었다. 까페 두어군데 가입은 하였지만 이곳은 나만의 공간... 비내리는 날 창가에서 비에젖는 세상 풍경을 바라보며 음악과 추억에 젖어들듯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출근 빌딩안에서 근무 그리고 퇴근...술자리 ... 쳇바퀴돌듯 돌아가는 하루하루 주말이면 밀..
횡설수설 2008. 7. 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