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연말연시 휴가가 지나가고(실제로는 토요일 일요일 설날 빼면 2일밖에 안쉬었지만)
새해 첫출근날 퍼붓는 눈 눈 눈...
출근길이 두시간이나 걸렸다. 버스는 슬슬기고...
집에서 정류장 내려오는 길에 미끄러져서 꽈당...
다행이 눈위에 옷을 많이 입고 있어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가방든 손 손가락에 조금 상처가 났다.
올해 액뗌한셈 치야지 머...
그나저나 눈이 이렇게나 많이 오다니
오전내내 오후에도 펑펑 퍼붓더니 조금전에야 좀 멈춘것 같다.
10년내 처음 본듯하다.
집에 아이들은 놀이터에 굴 만들고 신났다고 한다.
정초에 세상 가득한 흰눈처럼 모든게 풍성하고 밝고 맑았으면 좋겠다.
2010!!!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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