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을 다녀옴...

사흘간 회사에서 지방 출장을 다녀왔다.

대구를 시작으로 울산 부산...부산에서 일박을 하고

창원 마산 진주 광주... 광주에서 이박째 하고

대전을 거쳐 천안을 마지막으로 서울로 돌아왔다.

 

사흘간 빡빡한 일정에 계속 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나중에는 멀미에 몸살이 날 지경...

게다가 진주에서 광주 넘어갈때는 비까지 많이 내렸다.

 

남쪽이라 날씨는 포근했지만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돌아올때는 몸살감기로 콧물이 맹맹.....

 

돌아본 지방은 경기가 여전히 바닥이고 냉골이다...

서울로만 집중되는 대한민국 경제...

 

어머니는 경과는 좋으시다고 했는데

폐에 물이차서 다시 입원을 더 하셔야 한다고 해서

계속 입원하시고 계시면서 경과를 보고있다.

큰병원으로 옮겨야 할지... 판단을 잘 못하겠다.

 

내일 병문안도 하고 아버님 식사도 챙겨줄 겸 다녀올 예정인데

빨리 완쾌하셔서 퇴원하셨으면 좋겠다.

너무 갑갑하고 힘드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