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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생신과 처갓집 벌초와 성묘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3. 9.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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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본가에 이어 처가집 벌초와 성묘... 장인어른 생신 모임을 겸해서

사위들 각자 음식을 준비해서 처가집 선산에 모였다...

우리집 큰놈이 서예대회가 있어서 혼자 빠졌고...

 

전날 산악회 모임에서 술을 진탕 마셔서 술도 덜깨고 잠도 모자라서 비몽사몽인데

아침일찍 서둘러 출발... 도로는 벌초가고 나들이 가는 차량으로 한참 막힌다.

게다가 속까지 부글부글 안좋아서 혼났다.

 

해외에 거주하는 처남가족들을 제외하고 전부 모여서

장인어른이 매일같이 가꾸시는 묘소 벌초도 도와드리고

생신축하 케이크도 먹고 성묘도 하고 음식 나눠먹고...

그러고 돌아왔다.

 

봄에 만들어 놓은 텃밭은 제대로 가꾸지 않아서 잡초밭이 되어있다.

그나마 고추만 잘 자랐다.

묘소 근처의 밤나무는 벌써 밤송이가 익어서 떡 벌어지고 땅으로 알밤이 떨어진다.

 

산모기가 어찌나 덤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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