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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산성산) 등산 ... 대구 시가지가 한눈에 / 2013.10.20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3. 10.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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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주말마다 행사가 시작되니 바빠진다. 등산도 해야하고 모임도 참여해야 하고

곧 가족행사도 있고...

지난 20일 일요일에는 대구의 앞산, 산성산을 다녀왔다.

고향친구들 동기회에서 동기들 사는 동네별로 돌아다니며 일년에 한번씩 등산모임을

갖는데, 이번에는 대구지역 차례여서 그다지 험하지 않고 산행하기 좋은

그리고 대구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앞산이라 불리는 산성산을 등산했다.

 

산이름이 봉우리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통칭해서 대구사람들은 앞산이라고 부른다.

대구시가지 앞에 높다랗게 솟아 있어서 어디에서나 잘 보이는 산이기 때문인것 같다.

600여미터의 높지 않은 산이고 등산로가 잘되어 있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수 있고, 바위나 힘든 코스는 거의 없다. 약간 경사진 길은 간혹 있지만 무난히

초보자도 오를수 있고 근처사는 분들이 운동삼아 오르기에 좋은 듯 하다.

 

서울에 사는 친구 다섯명이 모여서 KTX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내려서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를 통과하여 수성못유원지 근처의 고산골주차장에 모여서

산행을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여명의 동기들로 인해 시끌벅적...

 

오랫만에 고향친구들과 만나서 하루종일 등산도 하고 뒷풀이로 맛있는 고기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마지막에는 노래방으로 마무리...

아직 단풍이 채 들지 않았고...날씨는 덥기조차 했지만 학교다닐때 소풍다닌

추억도 생각나고, 새삼 친구와 우정과 추억을 기리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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