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먹거리... 싱싱한 해산물과 꿀빵, 멍게빵, 충무김밥

2박2일 머물고 올라온 통영...

바닷가 답게 싱싱한 해산물을 실컷 맛볼수 있다.

우리가 다녀보거나 맛본것은

충무김밥 굴찜 장어구이 굴무침 굴국밥 멍게비빔밥 회 멍게빵...

맛집 검색해서 찾아간 곳도 있고, 지인소개로 찾아간 곳도 있고...

어느집을 가건 특유의 구수한 남도 사투리를 들을수 있고

시끌벅적... 외국어 같은...

특히나 일하는 서빙 아가씨들의 남도 사투리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요즘 굴철이라서 굴요리가 특히나 맛났고

온통 충무김밥집... 서울과 별반 맛차이는 모르겠다.

그리고 장어는 잘하면 자연산을 맛볼수 있고

특이한 다찌집... 울산다찌집은 맛집이고 소문난 집인데

의외로 실망... 다찌라는 말은 다 있지라는 말이라...

이것저것 회 전 튀김 조개요리가 계속 나오는데 부족하면 더 준다는

말과는 달리.... 손님이 많다는 핑계로 한번 나오고는 그만이어서

우리 다섯명은 배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나와야 했다...

인당 3만원이 아깝다...

 

특이하게 통영에는 꿀빵집이 많았고, 멍게빵집도 한군데 있었는데

건물도 특이하고 멍게넣었다는 빵맛도 특이...

대풍관이라는 굴요리 전문집은 문여는 시간부터 손님들이 줄을서서 들어온다.

대박....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