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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어머니생신....2014.11.29~30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4. 12.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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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을 넘어선 아버님과 팔순이 다되어 가시는 어머님 두분만 사사는 고향집....

어머니 생신을 맞아 모처름 여동생네 가족들과 같이 모였다.

큰형네는 전주에 다녀가셨고...

 

손주들 보는 설레임으로 활짝 얼굴이 펴신 어머님...

그 앞에서 축하노래도 부르고 노래방 노래대회도 열면서 춤까지 추는

며느리 딸 사위와 손주들 덕분에 어머니도 신명이 나셨다.

남은 인생 오늘처럼 매일매일 즐겁게 건강히 사시면 좋으련만

나날이 노쇠해지시고 기력이 쇠잔해지시는 걸 볼때마다 느끼는게 참 가슴 아프다...

겨울비에 젖은 고향산천이 그림처럼 운치있다.

지난번 아버님이 묘소들 정리하면서 본인과 작은아버님 내외분 납골당 만들어놓은 것을

둘러보고 왔다. 비석에 자손들 이름도 다 새겨놓았다.  그걸보니 마음이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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