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회 겸 번개모임으로....
기차타고 울산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두시간만에 울산 도착...
친구가 마중을 나왔다.
차로 다른 곳에서 온 친구들과 만난곳은 울산의 정자항이라는 작은 항구
처음 들어보고 처음 가보는 곳...
아직 어시장이 문을 닫지 않아서 그곳에서 횟감을 골라서
식당에서 배부르게 먹고
근처 레스토랑으로 옮겨서 와인한잔...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구들... 내 영혼같은 오랜 친구들이라서
잠깐 보고 오는 아쉬움이 컸지만...
연말에 서로서로 건강한 얼굴을 보고 이야기 나누는 이 순간이 행복하다.
찬 겨울바다에 비치는 달빛이 멋지다.
더 오랜시간 같이 있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울산 친구는 돌아가고
다른 친구는 동대구역에서 늦은 밤기차를 타고
나는 기차는 4시간 걸리는 무궁화만 있어서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고속버스 심야버스가 있어서
친구들과 터미널 근처에서 국밥 한그릇씩 나누고
한밤중 한시반 심야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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