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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귀염둥이 막내들 ... 모란앵무 키우기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6. 6. 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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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아가새농장에서 분양받아 사온 모란앵무 두마리...노랑이 초록이...

얘들은 모리 란이 라고 하는데...

무럭무럭 잘 자란다. 잘 놀고 귀여움 떨고..

처음에는 새전용 이유식만 먹더니 요즘은 새모이도 잘 먹고.. 이유식 대신 미숫가루를 타줘도 잘 먹는다.

어린새라서 아기다루듯 했는데 어느새 자라서 요즘은 어른새같고 자기들이 주인같다.

성격도 달라서 초록이는 활발하고 노랑이는 좀 수줍어 하고...

그러면서 둘다 왕성한 호기심...문열어 놓으면 여기저기 날아가서 입도 대어보고 발로 헤집고...

아이들 어깨나 머리위에도 날아와서 앉고... 손내밀면 주저주저 하다가도 올라와 앉고...

 

아침이면 자기들이 먼저 깨서 지저귀는 통에 식구들 잠을 다 깨워놓는다.

높은데를 좋아해서 처음에는 새장에서 나오지도 않더니 요즘은 온 거실을 다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배고프면 새장으로 날아들어가서 먹고... 둥지속에 들어가서 자고...

새똥 치우는 것 말고는 크게 신경쓸일이 없다. 건강히 잘자라니 고맙기만 하다.

새장이나 둥지가 좁은것 같아서 더 넓혀줘야할것 같다...

 

 

 

 

 

 

 

 

 

 

 

 

 

 

 

모란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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