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기브스 보조기 한 다리는 더 덥다.
그래도 모란이랑 함께 장난치며 보내니 시간도 잘가고 더위도 잊을수 있고...
눈에 보이는 적당한 물건은 모두 입에 넣어보고 깨물어 보는통에
온집안을 다 헤집어 놓는다.
어찌나 사람만 따라다니는지... 거의 혼자 있지도 않는다.
가끔 화분의 화초에 앉아서 화초잎 쪼아 먹거나... 모이 먹으러 새장에
들어갈때 외에는 사람에게 붙어서 머리위에 어깨위에 다리위에
붙어서 쉴새없다.
간혹 날카로운 부리로 꽤나 아프게 물어버릴때가 있는데
눈물이 찔끔날 정도로 아프다... 혼을 내면 그때뿐 금새 또....
그래도 귀엽고 이쁘다...
혼자라서 미안하기는 한데... 기회를 봐서 짝을 한마리 더 데리고 와야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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