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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생태공원 나들이 ... 가을향기 짙어가는 연꽃 수변공원 / 2016.10.08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6. 10.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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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광주 퇴촌에 있는 경안천생태공원 나들이...

바람도 쐬고 산책겸 운동삼아 갈려고 식구들 꼬실렀는데... 다들 시큰둥...

나 빼고는 산이나 야외로 나가는걸 별로 내키지 않는 가족들...ㅠ

그래서 이번에도 모란이 앵무새만 데리고 혼자 나들이...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빼곡하다.

옆에 큰 공터에 추가로 주차장을 만들어서 두어서 주차는 수월...

예전보다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하다.

대부분 가족들이랑 친구들과 함께... 혼자온 사람은 못봤다..ㅠ


연꽃이 피었을때 한창 아름다웠을 텐데... 이제는 잎들만 남았지만

그래도 운치있고 아름답다. 버들을 비롯한 수생식물들이 가득찬 데크길도

좋고.... 강과의 사이에 있는 둔치길에서 바라보이는 경안천 풍경과

멀리 농촌 들녘 풍경도 초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듯 멋지다.

이제는 좀 쌀쌀해지는 가을바람이 불고... 멀리 강가에는 철새들이 노닐고...

조금씩 단풍들어가는 초목들이 마지막 초록으로 바람에 흔들린다.


어느 계절에 와도 편히 걷기 좋고 정취 좋은 곳...

새들소리에 내 모란앵무도 따라 지저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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