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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엠티, 회사에서 가다 ... 양주 그린랜드 / 2017.05.12-13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7. 5.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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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주로 경춘선 따라 강촌 청평 대성리 등으로 과단위로 동아리 단위로 가서

이벤트행사도 하고, 큰방에 둘러앉아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단체로 이리저리 끼어 자던 엠티...멤버쉽 트래이닝...

회사에 와서도 비슷한 행사는 있었지만 잠자리는 그래도 두명 세명정도 한방씩

얻어주었는데... 연수원 같은데에서...


이번에 회사에서 담당임원 산하 함께한 엠티는 대학시절을 생각나는 그대로의 행사였다.

큰방에 몰아넣어서 수십명이 같이 자야하고

체육행사는 물론 식당에서 노래자랑도 하고 밤에는 캠프파이어...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술자리..... 밤늦게까지 숙소에서 둘러앉아 대화도 나누고...


다들 처음 계획을 세운걸 보고 아연질색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나름 재미있고

의미가 깊었다. 새로 바뀐 임원과 유대관계도 돈독해지고... 오랫만에 보는 직원들

멀리 부산 광주에서도 올라와서 보게 되고...

같이 몸 부딪혀가며 어울리니까 동료애도 높아지는 것 같다.

다만 다들 나이들어서 갑자기 움직이려고 하다보니 축구하다가 제풀에 넘어지고

갑자기 움직이는 바람에 관절에 무리가 가서 금새 그만두고...

몸개그를 다들 해야했지만 그자체로도 실컷 웃고 즐거운 자리였다.


양주 장흥의 그린랜드라는 곳은 기업이나 학교 단체손님들 행사 전문으로 빌려주는 곳인듯

넓은 자리에 체육시설과 식당 숙소를 잘 갖추어 놓았다. 좀 오래되어 보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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