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유달리 길고 뜨거울것 같던 여름이
부쩍 비가 자주 내리더니
어느순간 입추 말복을 지나니
후텁지근하던 습기도 없어지고 기온도 낮아지고
밤에 서늘해지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그리고 한낮에도 선선해지고...
얇은 여름옷이 쌀랑해지는 느낌이 들고
반팔이 어색해지고
계절은 흘러가고 흘러오는데....
바쁘고 힘든 날들이 길게도 아직 이어진다.
대구 친구들 모임 다녀오다 ... 저물어가는 한해 /2017.12.16 (0) | 2017.12.21 |
---|---|
추석, 고향을 다녀오다 ... 가을에 물들어가는 산과들 / 2017.10.03~04 (0) | 2017.10.07 |
어머니 떠나신지 일주기 ... 먹먹함만 남아도는 묘소 / 2017. 08.18 (0) | 2017.08.30 |
여름이 지나가네.... (0) | 2017.08.19 |
친구들 번개모임 ... 아름답게 중년의 길을 함께 가며 / 2017.06.30 ~ 07.01 (0) | 2017.07.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