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동해안 여행 ... 하조대, 낙산사, 물치항, 청초호, 송지호 / 2017.12.28~29

일본을 다녀와서 연말 휴무기간에 강원도 동해안으로 일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등산이나 절구경으로 혼자도 다녀보고 친구들 후배들과도 가끔 다녀본 곳인데

이번에도 비슷한 코스로 다시 찾았다.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전망대와 바다구경하고 낙산사에 올라 의상대 홍련암에 기도올리고

저녁은 물치항 회센타에서 ...

미리 봐둔 근처 바닷가 호텔에서 바람소리 들으며 일박하고

늦으막하게 일어나 멀리 일출을 보고 근처 청초수물회 식당에서 섭국으로 아침식사

바다와 닿아있는 청초호 호수가의 타워에 올라 멋진 전망도 즐기고 전망대에서 커피한잔...

고성으로 이동하여 한적하고 아무도 없는 송지호 공원에 들러 호수관람 타워에 올라서

얼어붙은 호수구경...  호수가 얼어붙어서 철새들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짧은 동해안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새로생긴 내린천휴게소에 들러서 특이한 휴게소

구경도 잠깐 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연말이지만 평일이고 겨울철이라 그런지 바닷가도 한적하고 길도 안막혀서 좋다.

날씨도 좀 추웠지만 화창했고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설악산 전경이 흐릿해서 좀 아쉬웠지만

겨울 강원도 바닷가 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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