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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중학교를 졸업하다 /2018.02.09

세상살이이야기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8. 2.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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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도 중학교 졸업

외향적이고 활발한 첫째와 달리 내성적이고 표현을 잘 안하는 둘째

그 깊은 속을 알수가 없어서 집사람이 늘 속을 태운다.

친구도 한두명만 사귀고 컴퓨터와 핸드폰에만 빠져있는데

그러는 사이 키도 자라고 하고싶은 공부 할려고 일반고가 아닌

특성화고로 진학한다.


첫째때보다 졸업식은 더 간단하다. 국민의례하고 교장님 말씀으로 끝...

미리 졸업장은 다 나눠줬고...

반마다 페스티발처럼 다들 나와서 단체로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다.

바글바글 사람 가득한 강당에서 겨우겨우 기념사진 찍고

첫째랑 식구들 모두 근처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로 축하연...

중국집에도 다들 졸업생 가족들이다. 주문한지 삼십분 넘어서야 음식이 나온다.


올해는 두아이 모두 고등학생이다. 잘 준비해서 인생길 잘 헤쳐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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