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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솔향기길 트레킹 ... 산과 바다와 함께하는 운치있는 길 /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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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8. 4.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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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녀온 태안 솔향기길 트레

바다를 보면서 소나무 우거진 산길을 따라 10킬로 거리를 걸었다.

회사 산악회를 따라 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바람에 버스는 반도 차지 않아서 오히려 참석한 사람들은 널널~


생각보다 비도 많이 내리지 않았고 코스도 길기는 해도 크게 경사진 높은 곳을

오르는곳도 없고 험한곳도 없어서 편하게 산책하듯 걸을수 있는 길이었다.

다만 따라온 아내되는 분들이 처음와서 그런지 힘들다고 하는 분도 계셨지만...


코스는 만대항에서 시작해서 꾸지나무 해수욕장까지...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약간 경사진곳을 오르락 내리락 하긴 했지만 길지 않아서

좋았고 거리가 꽤 되었지만 진달래가 가득찬 소나무 숲길을 따라

다른 한켠으로 바다를 보며 경치를 즐기며 걷는 길이어서 비가 약간 내리는 정취가

오히려 운치있고 좋았다.

처음에는 우의를 입었다가 비가 약해져서 우산을 썼다가 접었다가 했는데

마지막에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날씨도 좋아져서 세시간의 트레킹길이 즐겁고

행복한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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