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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백담사 나들이 ... 아름다운 계곡과 설악산 속의 천년고찰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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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8. 4.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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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회사 평일 휴가

등산을 못하는 친구를 위해서 원래는 인제의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가보고 싶었으나

산불예방 입산금지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려야 했다.

그래서 다음날로 잡았던 백담사로 방향을 돌렸다.


화창한 날씨에 덥기까지 한 기온이라 반팔차림도 어색치 않은 나들이길

봄이 가득한 강원도 길을 달려가는 기분이 마냥 좋기만 하다.

황사가 좀 부는 날이기는 하지만 별로 게의치 않고 ...


백담사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백담사 전용 마을버스를 타고

좁고 가파른 산길을 꼬불꼬불 달려서 백담사에 도착

평일이지만 연세 있으신 분들이 많이 구경오시고

일부는 봉정암에 불공 드리러 가시려고 등산복 차림에 베낭을 메고 오신분도

많았다.


절을 둘러보고 담장곁 나무그늘아래 자리에 앉아 친구가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계곡길 따라 산책도 했다. 화창한 봄날 산에도 봄꽃들이 가득하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쉴새없이 흐른다. 산책길에는 다람쥐들이 먹이를 찾아 분주히 뛰어다니고....


오가는 길의 산벚꽃과 강원도의 산 풍경이 멋드러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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