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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등산 ... 걷기 편한길, 탁트인 조망 / 2018.07.14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8. 7.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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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 산악회에서 계곡 트래킹을 가기로 했었는데

신청자가 적어서 취소되는 바람에

별도로 몇사람이 작당해서 가까운 수원 광교산을 가게 되었다.

수원 용인에 사는 두 후배가 차없다고 그쪽으로 오라고 해서...

나도 주말에 집사람이 차를 쓰기 때문에 거금을 들여서 택시를 타고

다녀왔다... 버스를 타면 두세번 갈아타야 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폭염에 연일 땡볕이 쏟아지는 날이라 일찌감치 등산을 시작하자고 해서

아침 일곱시에 경기대 후문 공영주차장앞에서 만나

반딧불이 화장실을 들머리로 해서 등산을 시작했다.

코스는 형제봉을 거쳐 시루봉 정상까지 갔다가 토끼재쪽으로 하산해서

버스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들머리로 다시 돌아오는 걸로...


최고 높은 시루봉이 500미터급의 산이지만 긴 능선을 따라 완만하고

널찍한 길을 걸어가기 때문에

위험하거나 험한 코스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주변에 사는 분들이 운동삼아 오는 산이어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등산을 온다.


중간중간 계단길도 많이 만들어 두어서 계단을 싫어하는 분들은 힘들수도

있겠지만 울창한 나무그늘에 공기도 그런데로 시원해서 폭염산행이었지만

일행 넷이서 이야기도 나누고 자주 쉬어가면서 코스를 돌아내려오니

일곱시 넘어서 시작한 산행이 하산을 마치고 보니 열두시가 채 안된 시간이었다.

토끼재로 하산하는 길은 가파른 계단길이어서 무릎 안좋은 분들은 꽤나 힘들수도

있겠다.


정상 시루봉은 좁고 햇빛이 그대로 노출되었지만

형제봉은 전망좋은 바위이고 그늘에 바람도 시원해서 오히려 정상보다 나았다.

하산하면서 작은 연못의 잉어들도 구경하고

막국수에 파전에 수육 막걸리로 배불리 먹고 휴일 폭염속의 등산을 잘 마쳤다.

예전 고향 동기회에서 광교산 등산을 했었는데 그때는 제대로 코스를 다 돌지도

않고 중간에 마치는 바람에 정상도 못올라갔었는데 이제야 그 소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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