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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등산 ... 늦가을 단풍의 끝, 낙엽의 절정 /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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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8. 11. 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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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구와 둘이서 하남 검단산 등산길

그동안 멀리 직장 다니느라 얼굴보기도 힘들고

주말에도 일해야 해서 같이 등산 다닌것이 까마득하다.

친구가 다니던 직장을 잠시 쉬고 있어서 오랫만에 등산을 함께 했다.


이번에도 애니메이션고 뒤 공영주차장에서 유길준묘소로 해서

바위많은 능선길을 따라 전망대쪽으로 올라가서 정상에 당도한 다음

계곡길로 내려오다가 잣나무 숲길로 하산하는 코스


일요일이라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상에는 특히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쉴 자리가 없을 정도

숲속 여기저기 앉을만한 자리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앉아 있다.

날씨가 좋고 포근한 휴일에 마지막 단풍을 즐기러온 분들... 가족들도 보이고

다만 미세먼지 탓인지 스모그가 짙어서 전망이 쾌청하지는 못하다.


산입구에는 아직 단풍이 한창이었지만 산 중턱부터 이미 낙엽이 거의 다 떨어진

나무들이 겨울채비를 하고 있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친구는 다시 회사로 복귀할까 아니면 사업을 할까 고민...

둘이서 이런저런 인생이야기 사는 이야기 나누다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혼자서 하는 산행도 좋지만 친한 친구와 둘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 하는 산행은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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