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단풍들고 낙엽지고 바뀌는 주변풍경들을 보며
가을이 이제 정말 가버리는 구나...느끼며
조금이나마 더 가을을 단풍을 낙엽을 눈에 가슴에 마음에 담아두고싶어
일하는 틈틈이 산책을 다녀본다.
가까운 양재천길과 플라타너스 가로수 늘어선 길거리를...
물가에서 자라는 초목들은 아직 푸른 빛이기는 해도
퇴색되고 빛바래져 가고 그 사이로 햇빛을 즐기는 길고양이들이
뛰어다니고
바람이 불고 비가 지나가면 온통 낙엽 가득한 가을길이 만들어진다.
무언가 아쉽고 허전한 것은 나이가 한살 더 늙어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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