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아침 느긋이 일어나서 에코랜드 테마공원으로...
작년 여름에 가보았던 곳이지만 다른 친구들이 못본곳이라서...
여름에 왔을때 곳곳에 가득하던 꽃들과 울창한 숲은 볼수 없었지만
제주의 원시림 숲속길을 함께 걷고, 작은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제주도의 풍광과 정취를 함께 즐겨보았다.
동백꽃도 아름답고 숲길의 원시림도 운치있고 ...
에코랜드를 나와서 이동하는데 비가 내린다. 제주도 날씨는 변화무쌍한데
여행올때마다 비를 한번씩은 만난것 같다.
에코랜드 카페 사장님이 소개해준 각지불이라는 해물찜 집에서 점심을 들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야 해서 가는길에 1100고지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가
여행을 마쳤다. 비속에 운무에 잠긴 한라산의 정취가 참 좋다...
저 빗속을 따라 숲속길을 걷고 싶고 한라산을 오르고 싶은데 아쉽다...
공항으로 와서 다시 각자의 생활 거주지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다시 만날날을 기약해 본다.
인생길의 봄날도 제주도의 이른 봄꽃들 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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