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낮이 길어지고 햇살이 따갑게 다가오고 만물이 생동하는
싱그러운 계절...
한동안 오래 가물다가 단비가 내리던 날
봄비속의 봄꽃들을 담아보았다.
동네 화단과 저수지를 걸으며...
달팽이가 산책길에 먼저 산책나와 있다.
발에 밟힐까봐 길가로 옮겨줬는데... 이미 밟힌 달팽이도
눈에 띄인다. 비오는날은 발밑을 보면서 산책을 해야겠다.
저수지의 청둥오리도 새끼를 까서 병아리 세마리가 어미뒤를
졸졸따라 헤엄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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