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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 / 남해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 소박한 정취, 이국적인 풍광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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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6. 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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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 둘째날


순천만 습지공원과 국가정원을 관람하고 경남 남해로~~~

남해대교옆에 새로 지어진 노량대교를 지나 남해 섬으로~


우선 다랭이마을과 다랭이마을안의 탈렌트 박원숙님이 운영하신다는 카페로~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해서 쉬지않고 운전을 해서 다랭이마을의 도로에 차를 세우고

동네분에게 길을 물으니 경사진 언덕사이의 길을 가르켜 주신다.

다른 넓은 길로 갈려면 돌아가야 한대서

동네분들이 쓰시는 좁고 경사진 길을 조심조심 내려갔더니 건물에 큰 이름이 새겨진

카페가 보인다.


아담하고 예쁘게 단장해놓은 카페는 전망이 좋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박원숙님의 사진과 여러 장식물들이 잘 어울려 보인다.

문닫는 시간이라 앉아서 마시지는 못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받아서

잠깐 내부만 둘러보고 나와야 했다.

박원숙님은 다른 카페도 운영하시고 촬영도 있으셔서 이곳에는 일주일에

한두번 나오신단다.


다랭이마을도 돌아다녀 보지는 못하고 길위에서 첩첩의 계단식 논들과 마을 풍경을

눈으로만 보고 해가 지는 시간이라 서둘러 독일마을로 이동했다.


여기 또한 바닷가의 전망좋은 언덕위에 갖가지 이국적이고 멋진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대부분 식당이나 카페 주점으로 개조되어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그중에 한 집을 찾아가 옥상에 마련된 넓은 테라스에서 독일식 소세지 안주와 생흑맥주

한잔...

밤이 내려앉는 해변과 마을 풍경을 내려다보며 잠시의 여유를 찾아본다.

참 아름다운 마을인데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랭이마을과 더불어 사시는 분들이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해본다.


편백휴양림에서 숲향기 맡으며 여행의 고단함을 푹 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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