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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 / 남해 보리암 ... 바다가 보이는 산정의 천년사찰 / 2019.06.06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6.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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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 셋째날 남해의 보리암으로...

남해 앞바다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찰 암자로 유명한 곳

절의 풍광도 뛰어나고 전망도 좋고 무엇보다 특이한건

높다란 바위로 이루어진 산 정상부근에 절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


설악산 봉정암처럼 웅장하고 기묘한 바위능선을 뒤에 두고

남해 앞바다를 내려다보게 절이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게 되는 곳, 영험하게 기도도 잘 들어주는 곳이라고...


현충일 휴일이어서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과 차들로 주차장에 그득...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셔틀버서를 타고 이용해도 좋고

절입구까지 가파른 산길을 따라 올라가도 되지만

길이 워낙 가파르고 거친 포장으로 인해 나는 차를 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왕복 2500원... 버스는 사람이 차는 데로 금새 오고 가서

오래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다.


미니버스가 굉음을 울리며 가파른 길을 돌고 돌아 높다란 산 기슭에

정차하고, 그기서부터 다시 약간 경사진 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가족단위부터 연인들 나이드신분들부터 아이들까지 길에 가득하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좀 힘드실수도 있겠다.


절은 좁은 벼랑사이 바위들 사이에 지어져서 절마당이나 계단이

사람들로 혼잡하다.

제대로 절을 다 돌아보고 배후의 산까지 등산하는 코스도 괜찮아 보이는데

처음 와본곳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절만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야 했다.


절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바다와 다도해 섬들이 동양화를 보는듯

한폭의 멋진 그림을 보는듯 멋드러진다. 눈으로 보는 것이 더욱 멋지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풍광이다. 날씨가 맑고 쾌청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조금씩 구름이 끼고 비예보가 있어서 선명한 전경을 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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