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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안여행 ... 푸른 산과 바다 ... 자생식물원, 통일전망대 / 2019.06.22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9. 6.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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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더 뜨거워지는 날씨

아직은 장마가 오기 전이라 습도가 낮은 탓에 공기는 서늘하고

그늘도 시원한 시절...

주말에 강원도로 동해안으로 짧은 한나절 여행...


잠시 소나기가 내리고 구름이 걷히는 길을 달려서 미천골자연휴양림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늦으막하게 설악산자생식물원 관람...

처음 가본곳인데 우연히 인터넷뉴스를 보고 찾아봤는데 아기자기 조그만 식물원이다.

주변 다른 지역과 연계해서 둘레길처럼 트레킹을 할수도 있지만

식물원만 돌아보았다. 멀리 울산바위가 능선너머로 빼꼼히 보인다.


동해바다를 보러 속초를 지나 아야진해수욕장에 잠시 들러 에메랄드 코발트빛 푸른 바다와

흰파도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모래사장에 햇빛은 강하게 내리쬐는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서늘하다 못해

춥기까지 하다. 아이들이 바닷물이 차가운데도 뛰어노느라 정신없고....

아직 본격 휴가철이 아니어서 바닷가에는 복잡하진 않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고 있다.


해수욕장을 지나 몇년만에 고성통일전망대로...

중간에 출입등록신고를 하고 전망대로...

예전에 갔었을 때는 이층짜리 작은 건물이 었는데 어느새 그 옆에 현대식으로

크고 높은 전망대를 지어 놓았다.

그렇지만 엘리베이트가 한대뿐이어서 사람들로 인산인해...

할수없이 올라갈때는 계단으로 4층까지 걸어올라갔다가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터로,,,


멀리 탁트인 해안선에 해금강이 멋지게 눈에 들어온다. 도로도 철도도 이어져 있지만

아직 오갈수 없는 곳...

오후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둘러보러 온다.

금강산관광은 언제 다시 하려나...


주말을 맞아 짧은 동해안 강원도 여행을 하고 가진항에서 물회로 실컷 배불리 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곧 휴가철에 사람들로 가득할 바다와 산과 들이 아직은

차분하고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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