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피곤하고 덥기도 해서 등산을 잠시 쉬는데
좀이 쑤셔서
일요일이었지만 구름도 끼고 바람이 선선해서
예전에 자전거타고 자주 찾았던 미사리 한강변으로
걷기운동겸 산책을 나갔다.
나무고아원도 보고 미사신도시 풍경들도 구경하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길과 공원들이 있었지만
강변 풍경은 그대로이다.
널찍한 강변 야외운동장에는 야구하는 팀이 서너개나 쓰고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타는 사람들... 아이들과 운동하는 사람들...
여유로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산책로와 한강사이 습지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큰 고목들이 늘어서서
원시림 같은 분위기...
널찍한 한강물결은 오늘도 도도히 흐르고
이름모를 새들이 깃들어 지저귀며 바람결을 따라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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