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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찾다 ...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속의 수목원 / 2020.01.23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0. 1.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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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 있는 유명한 수목원, 개인이 오랜 세월 가꾸어 만든 놀랍도록 멋지고 아름다운 숲과 정원

이름조차 예쁘고 멋지다...아침과 고요....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말이 생각나는 이름이다.


결혼초던가 2000년대 초반에 와 보고는 올 기회가 없었는데

설날 연휴를 앞두고 회사 휴무여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산책겸 와보고 싶던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았다...


겨울철이고 평일 낮이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둘러볼수 있었다.

옛기억이 거의 나지 않게 들어오는 진입로부터 모든것이 변했다.

20년 가까이 지났으니...


입구의 가게에서 핫도그도 사먹고 입장... 산속에 자리해서 산과 숲을 그대로 이어 받고

연결해놓은 듯한 느낌에... 정원을 가꾸듯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진다.

꽃피고 단풍드는 계절이면 더 멋질텐데... 겨울이면 설경이 멋질텐데...


조금 쓸쓸하고 스산한 겨울풍경이긴 하지만...

밤이면 형형색색 빛축제가 열려서 오히려 겨울철에는 밤에 찾는 손님이 더 많은 듯 하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여러대의 버스에서 관광객들이 단체로 찾아오는 걸 보니

밤의 빛축제를 즐기러 온듯 하다... 역시나 중국인 관광객들...


천천히 이곳저곳 둘러보고... 작은 연못가에 앉아서 햇빛도 즐기고...

카페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설날 연휴를 앞두고 여유롭게 수목원을 즐겼다.

다른 계절에 제대로 즐기고 싶은데 그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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