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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오르다온 송백수목원 ... 다양한 볼거리 휴식거리 산책하기 좋은곳 / 2020.03.14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0. 3.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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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언제나 진정될 것인지

전 세계적으로는 오히려 확산상황이고 덩달아 경제상황은 금융위기같은

불안감이 들 정도로 바닥이다.

계절은 3월도 중순 하순에 접어드는데 마음이 불안함은 아직 한겨울이다.

어느듯 목련은 봄이 왔음을 알리는듯 양지쪽에서 한껏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는데.....


주말이라도 콧바람쐬러 어디로 다녀올까 하다가 산책겸 트레킹겸 나선곳이

양평의 오르다온 테마파크... 수목원과 곤충박물관 식물원 카페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갖추어진 곳이고 송백당이라는 한옥집은 미스코리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가급적 외출하지 말고 붐비는 곳 가지 말라는데도

주말이라 양평가는 길은 차들이 많고

근교의 식당과 카페에도 사람들이 가득하다.... 좀 걱정스럽다...


오르다온 수목원 가는길은 한적한 길이지만 주변 산들은 온통 전원주택과 펜션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낮은 산들은 다 없어질 판...


입구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우선 카페건물에 들러서 2층의 간이식당에서 즉석라면을 먹고 3층의 카페에서

차를 마셨다.


골짜기 전체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고 계속 들어서는 중인듯 하다.

카페에서만 바라봐도 산아래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약간 바람이 불어 쌀쌀했지만 드문드문 찾는 분들이 온다.

붐비지 않아서 좋긴 한데... 아마도 계절탓인듯... 꽃피는 계절부터는 더 아름다운것 같다.


한바퀴 돌아봤다. 돌로만든 조각공원과 전망대 그리고 동물모형들이 있는 곳부터

식물원과 곤충박물관까지... 작은 닭장도 있다.

아기자기 여러 시설들을 넣어둔것 같은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듯하고

조금 더 손보고 가꿔야 할것 같다. 시간이 걸릴듯 하다.


산 중턱을 한바퀴 돌아오는 산책로는 의외로 길고 경사도 꽤 있는 편이다.

나이드신 분들은 힘드실듯...

산책로 한바퀴 도는 관람객은 우리밖에 없었다. 비가 내린 후라서 좀 질척이는 곳도

있고 마지막 내려가는 곳은 미끄럽다고 길을 막아놓아서 다시 돌아와야 했다.

산책로에서 전망은 더 멋지다. 멀리 산들과 골짜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다시 내려와서 송백당이라는 한옥집 구경도 했는데 문을 닫아두어서 내부는 볼수 없었다.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과 한옥이 멋드러지고 아름답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 겨울철이라서 좀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오면 좀더 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입장료가 겨울철이라 할인하는데 어른둘이 합해서 오천원이다.

소박하고 잔잔한 느낌은 좋은 듯 하다. 숙박할수 있는 펜션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계절에 하룻밤 고요히 묵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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