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이든 머물러 있는 호수든
강이나 호수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 준다.
사는곳이나 일터에서 가까운 북한강변은 시간날때 혼자든 누구와 같이든
가끔 훌쩍 다녀오곤 한다. 주말이나 좋은 계절에는 찾는 이가 많아서
복잡할때도 있지만
나는 가끔 밤에 가볼때도 많다.
요즘들어 늘어나는 새로운 카페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새로운 음식점도 가보고 오래된 맛집도 찾아보고...
무엇보다 강변에서 풍경과 정취를 바라보며
복잡한 이런저런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참 좋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고 5월은 봄의 절정인데
시절도 인생도 마냥 흐리고 어둡기만 하지만
강변에서 다시 북한강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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