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는 여러번 가본 곳이지만
안면도 해안가에 있는 암자, 절이 있는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오서산 부근의 절을 검색하다가
바다도 보고 절도 볼수 있는 곳으로 안면암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바다 가운데에 세워진 탑이 있는 특이한 곳이라고...
밀물에 바닷물이 차면 물위에 뜬다고 한다.
탑이 있는 곳까지는 역시 물에 뜨는 긴 다리를 건너
두 섬사이에 있는 탑까지 걸어갈수 있다.
암자도 탑도 이국적이고 특이한 절이었지만
단청은 낡고 건물도 콘크리트로 주로 만들어서 아쉬움은 남는다.
비닷가여서 다른 곳 보다 빨리 낡고 부식되어서 그런듯...
그래도 조금 떨어져서 보면 색다른 풍경이고 멋진 그림이 된다.
주말이라 안면도 들어가는 입구부터 도로에 차들이 가득 밀리고
안면암에도 주차장에 차들이 그득...
갑갑한 마음에 다들 바람쐬러 나오는지...
서울로 돌아오는 길도 차들이 많았지만 차안에서 지는해 감상하며
여행의 아쉬움과 잔상을 느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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