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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행 / 파로호 한반도섬 ... 호수 한가운데 시원한 산책길, 짚라인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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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1. 6.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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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최북단 양구여행

양구수목원을 다녀와서 북한강 상류 파로호 호수 한가운데 인공섬 한반도섬으로...

호수가운데 인공적으로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만든 섬

공원으로 꾸며져서 산책하기 좋고 하반도 모양이라 특이하다.

울릉도 독도 제주도 백두산까지 만들어 놓았고

반대편으로 건너가면 짚라인 타는 곳도 있다.

 

같이 간 친구가 짚라인 타보자고 해서 난생처음 덜덜 걱정하며

타보았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괜찮았다. 한번의 경험이 어렵지만 도전해 보지 않으면

평생 못한다는 거를 깨달았다.

짚라인은 원래 예약하고 타야하지만 요즘 양구까지 찾는 분들이 아직 없어서

한반도섬 안의 까페에 물어보니 짚라인으로 연락해서 바로 탈수 있게 해주었다.

건너편으로 다리를 건너가니 카트로 마중도 나와주시고...

 

강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데크길로 들어가서 섬안을 다니며 산책도 하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 한창 주변을 다시 정리하는지 공사도 하고 있어서

한쪽은 물이 없다보니 섬느낌이 안났는데 공사 끝나면 제대로 섬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한다.

 

섬전체를 볼려면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봐야 할텐데 다음으로 미뤄두었다.

짚라인 타본걸로 충분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짚라인 할인도 해준다.

섬안을 다니는 미니 기차도 아이들이 좋아할듯 한데

어른들이 더 많이 타는 모습...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한적해서 좋았다. 관광객이 더 늘어나기를 바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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