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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행 / 의선사, 박수근미술관 ... 아름다운 정취, 그림관람은 못하고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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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1. 6.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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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도 사명산 주변에 절이 있어서 어디를 찾아가볼까 하다가

의선사 절이 좀 커 보이길래 찾아갔는데...

오래된 절이 아니고 근처 군부대에서 주로 이용하는 절인듯 하다.

관람객도 없고 군부대 위에 위치해 있는데 절을 지키는 개 두마리 외에는

스님들도 안보인다. 높다란 곳이어서 양구 시내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근처의 박수근미술관을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왔다.

미술관은 널찍한 터에 여러 건물들이 있는데 내부는 한군데 말고는

예약을 미리하고 봐야해서 들어가지 못했다.

공원같이 잘 꾸며진 길을 산책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유명화가의 고향이고 집터이고 묘소가 있는 곳이라서 들러본 것으로

위안삼아... 미술관 입구의 작은 카페에서 오미자차를 마시며 동네 길고양이들

재롱도 보고... 너댓마리 되는 고양이들이 어미고양이들은 새끼를 키우면서

들락거린다는데... 챙겨주시는 카페사장님 맘이 참 고우시다.

 

양구는 DMZ 둘레길과 사명산이 더 유명한데 둘레길은 예약을 해야하고

둘러보는 시간도 좀 걸려서 다음을 기약하며...

 

의선사

박수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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