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외로 소박한 아름다움과 정겨움이 있는 곳을 발견하는 기쁨...
안성 팜랜드를 다녀와서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해질녁이라 주변을 찾아보다가 금광호수로 찾아가게 되었다.
호수주변은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여기저기 주차를 하고
호수주변에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다.
멀찌감치 주차하고 산책로 입구를 찾아갔더니
박두진문학길 입구가 나온다. 작은 주차장도 있고...
그기서 부터 호수를 따라 데크로 된 긴 산책길이 이어진다.
간혹 날벌레가 날아다니기는 해도 넓은 호수 전경과
특히나 해질녘의 저녁놀이 참 아름답다.
호수에서 간혹 튀어오르는 물고기 소리와
낚시꾼들의 낚시 던지는 소리 외에는 고요하다.
끝까지 가보지는 않고 중간쯤에 돌아나왔는데
동네분들만 간혹 찾아오는지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적했다.
호수에 물고기는 많이 보였지만 물이 탁해 보여서 좀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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