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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 4일차-1 ... 글렌코카페, 산굼부리 분화구 / 2021.07.05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1. 7.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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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휴가 여행 사일차

 

글렌코카페와 산굼부리 분화구, 보롬왓, 비자림 / 숙소는 세화해변 엠제이리조트

 

우도에서 다시 차를 배에 싣고 성산포로 돌아왔다. 이날은 비가 오지 않아서 제주도의 마지막날을

알차게 보낼수 있었다. 장마가 제주도를 지나서 남쪽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글렌코카페는 원래 예정에 없던 곳인데 산굼부리 분화구 가는길에 발견하고 급히 들러본 곳이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조명을 켜두어서 눈에 확 띄었다. 카페에 들러서 음료를 사면 둘러볼수

있는 곳이다. 꽃들과 어울리는 작은 카페와 건물들 그리고 넓은 정원에 갖가지 꽃들이 아름답고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우리처럼 지나다가 들른 분들도 많은 듯 하다. 카페를 하나 하더라도 아기자기

볼거리를 잘 만들어 두면 더 사람들이 찾는다는걸 보여준다. 요즘 트렌드가 야외와 사진찍기 좋은 곳

인것을 잘 알고 만드신듯....

 

산굼부리 분화구로 옮겼다.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큰 분화구 옆에 작은 언덕길과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고 무엇보다 전망이 탁 트이고 시원해서 좋았다. 언덕에 무덤들이 돌담에 둘러쌓인 모습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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