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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안천생태공원 ... 수련과 금계국 꽃길에 새소리 가득 / 2022.05.29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5. 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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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마지막 일요일 오전에 산책겸 바람쐬러 잠깐 다녀온 광주 경안천 생태공원 ...

지난번 다녀온 사이 연못에는 수련이 가득하고 수풀은 우거지고 언덕길가에는

금계국이 가득 피어서 장관이다.

새들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주차장 두군데가 차로 가득...

생태공원 설명해주는 시간인지 단체 인솔자분도 보이신다. 

 

한가로이 먹이를 찾는 새들이 오가고 멀리 바라보이는 강변에도 철새들이 가득하다.

햇살이 좀 따가워도 날씨가 건조해서 덥지는 않고

강변 바람과 나무그늘은 시원하다. 여기저기 쉬면서 담소를 나누는 분들이 보기 좋다.

꽃들은 가득한데 벌나비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상기후로 벌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싶다.

 

오가는 팔당호반의 길에도 차들이 가득했지만 보이는 싱그러운 풍경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계절은 완연한 여름이다. 비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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