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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양양 남애항, 고성 화암사 ... 푸르고 맑은 동해, 운무에 쌓인 천년고찰 / 2022.07.14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2. 7.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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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행 두번째는 강원도로.... 동해안 양양 고성 강릉 동해 삼척과 시원한 평창으로...

그동안 못가보거나 안가본곳 찾아서 다녔는데 평창은 예전 가본곳 다시 찾았다.

 

첫날 숙소가 양양 송이밸리휴양림이어서 가까운곳 찾아서 남애항 전망대와 스카이워크로...

작은포구의 항구에 스카이워크가 있는 전망대도 소박하다.

흐린날씨에 파도가 높게 치는 날이라서 근처의 해수욕장에도 사람이 드물다. 

끝없이 밀려오며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이었다. 빨간 등대도 예쁘고...

항구에 있는 회센타에서 시원한 물회로 배를 채우고...

 

설악산 울산바위가 보고파서 울산바위가 잘 조망되는 곳을 찾아서 갔는데

어느 리조트 옆으로 좁은 길을 따라 갔는데 예전에는 카페였다가 이제는 민박으로 바뀌어서

일반인은 이용을 할수가 없게 되었다. 아쉬웠다. 어차피 날씨가 흐려서 보이지도 않았겠지만...

 

아쉬운 발걸음은 근처의 화암사로 향했다. 비슷한 절이름이 전라도쪽에도 있은 듯 한데...

여긴 금강산 화암사라고 명명되어 있고... 절이 보시를 받아서 많이 꾸민듯 시설물 마다 보시한분들 이름이

모두 새겨져 있었다. 날씨가 맑았으면 수바위라는 멋진 바위를 볼수 있었는데... 관람하는 내내 날씨가 흐리고

비도 살짝 오는 날이어서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우렁차게 물흐르는 소리와 깊은 숲속의 법당들이 인상적이고

나무에 걸린 색색의 소원종이가 꽃처럼 매달려 있는 풍경이 아름다웠다. 템플스테이 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다.

 

어느 휴게소에서 바라본 강원도의 들과 산

남애항/남애3리 해수욕장

금강산 화암사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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