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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울산여행 ... 주상절리, 태화강국가정원, 대공원장미축제 / 2023.05.27~29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23. 5. 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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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들 모임으로 경주,울산에서 2박3일 힐링여행

부처님오신날 연휴여서 숙소는 미리 준비해 뒀지만 친구들 일정으로 교통편을 막판에

예약하려다보니 모조리 매진... 같이 차로 가기로 한 친구가 늦으막하게 다리를 다쳐서

갑자기 교통편을 알아보려니 맨붕... 기차는 일찌감치 매진, 고속버스도 시간대가 없고

그나마 공항이 있는 걸 생각해내서 비행기도 가는편만 예매했다가 날짜 임박해서 취소표가

나온건지 올라오는 표도 있어서 잡는걸로 성공.

근처 사는 친구들은 기차타고 모여서 한차로 오기로 하고 한명은 일찌감치 차로 출발했지만

겨우 시간맞춰 기진맥진...

아직 일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연휴에 일정 맞추기도 힘들었는데 차편 준비하는것도

어려웠다. 다리다친 친구랑 또한명의 친구는 결국 참가 못해서 아쉬웠다.

 

공항이고 도로고 아주 복잡할거라 예상했는데 날씨탓인지 생각보다는 수월히 다녀온듯 하다.

특히나 올라오는 날 울산쪽에 비가 계속 내리고 안개가 끼더니 결국 비행기가 결항.....

또다시 멘붕이었는데 수원쪽 사는 친구가 자기차로 같이 가자고 해서 우리집에 내려주고

다시 내려가주었다. 꼬박 열시간넘게 오며가며 운전해준 친구가 넘 고맙다.

 

숙소는 울산과 가까운 마우나리조트 ... 일정은 울산사는 친구가 잡아줬는데

첫날은 경주 양남면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안 구경하고 근처 골목횟집에서 세꼬시 먹고

둘째날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산책하고 추어칼제비로 점심먹고 오후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구경하고

저녁은 쿠폰이 있어서 대도식당 울산점에서 고기로 배불리 먹고

마지막날은 리조트에서 간단히 아침을 만들어 먹고 근처 500 베이커리 카페에서 아쉬운 작별~

 

연휴에 이틀은 날씨가 좋아서 어딜가든 주차전쟁... 사람들도 바글바글... 그래도 생각보단 덜한 편이었다.

대공원 장미축제에서는 이벤트 행사하는데 금난새님 실물 영접~

 

허물없는 고향친구들과 이박삼일 수다도 떨고 인생살이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추억과 위안의 시간으로~ 다시 가을 모임을 기약하며~~~~

 

마우나리조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대공원

500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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