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늦게 시작해서
눈도 많이 내리고 사이사이 날씨가 포근해서 겨울비도 내리고
날씨도 아주 추웠다가 어떤날은 봄날같이 따뜻하고
그 사이 먼지는 가득하게 세상을 덮는다.
갑자기 눈이 내리는 날은 이 나이에도 마음이 설레이고
마냥 눈내리는 정취가 좋고
따스한 날은 봄이 금세 다가오듯 꽃이 피어날것 같은 기다림으로
거닐어 본다.
오가는 길에 예전 들렀던 카페를 다시 들러보면
시간이 그 사이 이렇게 흘렀나 싶고
아쉽고 허전하기만 하다. 아직 무엇이 그립고 설레이고 외롭고 허전한지도
잘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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