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비(雨) 내일은산(山)

매년 이맘때 추석이 다가오면 하는 연중행사... 고향의 묘소들 벌초... 올해는 어머니 입원한 가운데 어수선하지만 형이랑 둘이 세군데 벌초를 하룻만에 다했다. 지팡이를 짚고 아버지도 따라 나서셔서 벌초 주변의 잡목들 제거하시는일 도우시고... 오랫동안 써온 예초기가 시동이 잘 안..

세상살이이야기 2015. 9. 17. 16:44

처음 들어보는 항구, 포구 궁평항... 서해안 대부도 아래쪽, 당진항을 마주보고 있는곳... 수원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 그곳의 낙조가 아름답다고 해서 일과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에 일몰의 낙조는 온통 붉은 빛... 일출보다 더 숨막히게 아름다운 전경 바닷..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5. 9. 11. 17:03

어머니 입원 이후로 주말은 바쁘기만 하다. 시간을 쪼개 등산도 하고 문병도 다녀와야 하고 금요일 남한산성 단합대회를 일찍 마치고 바로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으로... 금요일이라서 예약이 바로 되었다. 남한산성 가는 채비에 등산채비도 같이 해와서 끝나는 데로 바로 직행... 휴양림..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5. 9. 11. 15:36

평일이지만 단합대회겸 야유회로 가까운 남한산성 성곽길로 한바퀴... 대부분 기혼 아줌마들인 관계로 높지 않고 험하지 않으면서 등산기분도 낼수 있는곳을 고르다보니 남한산성으로 가게 되었다. 성남의 8호선 산성역 환승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른 직원차로 같이 남한산성 공용주..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5. 9. 11. 14:53

주말에 주로 토요일은 산행을 많이 다니고 일요일은 대부분 푹 쉬는데 갑자기 마눌님께서 식구들 같이 도봉산 산행을 가자고... 큰 아이는 친구들하고 수영장 간다고 빠지고... 만만한 나랑 막내만 같이 가기로... 가기 싫었지만 언제 같이 간적 있냐는 바가지에 할수없이 일요일 오후에 ..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5. 9. 3. 18:42

지인이 초대권을 구했다며 같이 보자고 권해서... 창작 오페라 독립운동가 "김락"을 보게 되었다. 여의도 KBS홀에서... 창작오페라도 처음이고 방송국 안으로 들어와보는 것도 처음 잘 몰랐던 안동의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이라는 분의 치열했던 삶도 알게 되었고... 오페라가 무엇인지 조..

세상살이이야기 2015. 9. 3. 17:58

금요일 휴가...그리고 예전에 종주에 실패했던 춘천 용화산 재도전... 평일 등산은 여유있게 도로도 막히지 않고 산에도 사람이 없어서 좋다. 회사 일정상 자주 휴가를 내지는 못하지만... 용화산은 춘천을 지나서 휴양림을 끼고 있는 산인데 몇년전 겨울철에 고탄령으로 올라가서 능선을 ..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5. 9. 3. 13:54

솔나리꽃으로 유명한 남덕유산... 향적봉이 있는 곳을 북덕유산이라 하고 함양의 봉우리를 남덕유산이라고 한단다. 어머니 문병도 갈겸해서 고향가는 길에 들러서 등산하고 어머니 문병하고 올려고 남쪽의 산을 찾다가 남덕유산을 가보기로 했다. 덕유산은 예전에 무주안성에서 동엽령..

그리운곳아름다운곳 2015. 8. 31.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