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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 조령산휴양림과 마운틴밸리휴 펜션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2. 5.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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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름같은 날씨의 주말에 전국 각지에 사는 친구들이 펜션을 빌려서 1박2일 우정을 나누었다.

오가는 거리를 감안해서 중간에 위치를 정하다 보니 이번에는 문경새재쪽으로 잡기로 해서

경북쪽의 문경새재 고개넘어 충북쪽의 조령고개 아래 휴양림입구에 있는 펜션을 예약을 했다.

조령산휴양림도 있고 입구쪽에 수옥폭포도 있고...

 

마운틴밸리휴펜션은 지은지 2년남짓 된 깨끗하고 예쁜 펜션이었다.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고 소박한 미소가 아름다운 분이시고

밤에 바베큐 준비해 주시는 주인아저씨도 사람좋아 보이신다.

 

펜션은 휴양림 입구에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몇곳의 다른 펜션을 지나

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했다.

5월 주말이라 펜션의 방들은 꽉 들어차서 주로 가족들로 온듯한 일행들이 많았다.

펜션옆의 작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휴양림으로 이어지는 펜션주변에는

나무들이 가득 들어차 있고...야생꽃들이 피어 있어서 참 아름답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친구들과 배드민턴도 치고 휴양림주변 산책도 하고...

부침개랑 막걸리도 마시고... 밤에는 바베큐파티... 그리고 수안보에 연락해서 노래방 차를 불러서

노래방도 다녀오고...

다음날은 문경새재로 이어지는 조령고개로 올라가면서 산책겸 운동도 하고 사진도 찍고

휴양림도 돌아보고... 휴양림속에는 통나무집들이 있어서 예약받고 빌려주고 있나보다...

 

길가의 식당들도 소박해 보이고 토종닭과 병아리... 한잠 늘어지게 자는 개들까지

하나의 풍경으로 그림같이 다가온다...

아쉬운 1박2일을 보내고 돌아올려니 너무 짧고 아쉽기만 하다...

다시 가을에 친구들 만날 약속을 하며,,, 친구들의 행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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