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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여행 ... 대관령박물관과 오죽헌 / 2014.07.12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4. 7.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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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기말시험도 끝나고 방학전에 가족여행...

금요일 밤에 대관령휴양림에서 일박하고

토요일 아침에 휴양림 산책을 마치고 동해안 바다로 가기에는

아직 이른시간이라 가는 길에 볼거리를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을 나서서 강릉시내로 가는길에 대관령박물관이 보여서

들러보기로 했다...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까

안내하시는 분이 이곳은 개인이 소장했던 진귀한 조상들의 물건이나

유물들을 기증하셔서 박물관에 전시해 놓은 것이라 한다.

개인 소장품이자 기증품들이어서 더욱 귀한 것들이라고...

 

여러 시대에 걸친 전시물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찬찬히 살피면서 봐도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아침 일찍인데도 구경오는 분들이 꽤 있다...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와서는 강릉의 그 유명한 오죽헌으로 갔다.

율곡 이이선생님을 낳고 기르신 신사임당의 본댁...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관람하고 계신다.

 

손 마이크를 들고 설명하는 분들도 계시고...

널찍한 한옥들과 뒤뜰의 검은 대나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은 빨리 바다 가보고 싶어서 얼른보고 갈려고 하지만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해설자분들의 말씀에도 귀를 잠시 기울여 본다.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 입구에 있는 까페에 들러서

강릉쌀찐빵과 팥빙수로 배를 채우고... 근처 기념품가게에도 들러서

대나무로 만든 피리와 손수건을 기념으로 샀다.

 

총각시절 여행왔던 선교장도 둘러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하도

바다로 가자고 해서 다음에 보기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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