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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뚝방길의 늦가을 정취 ... 바람불고 낙엽지고 계절이 가고

그리운곳아름다운곳

by 내일은비/신뽀리/가을비 2015. 11. 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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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점심시간에 일하는 현장에서 가까운 양재천 뚝방길을 걸어본다.

운동겸 단풍 낙엽 구경겸해서...

답답한 사무실에 있다가 삼십분쯤이라도 걸어서 나무와 낙엽과 개천을

볼수 있고 게절의 흐름을 느낄수 있어서 기분전환도 되고

답답하고 우울할때도 마음이 정리가 되는 듯 하다.

 

두세번 다녀봤는데 그사이 계절은 흐르고 깊어가고 이제 낙엽도 거의 다

떨어져간다.  도심의 강남 한복판에 이렇게 걷기 좋은

정취좋은 곳이있다니...  운치있고 자연을 느낄수 있어 좋다.

 

점심시간마다 주변의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나와서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고

많이들 다니신다. 개천의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새들이 찾아오고

꽃이 피고... 단풍든 풍경이 꽤나 아름답다.

 

자주 비가 와서 낙엽이 더 빨리 지는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비는 좋아하지만...

 

한강다리를 건너며 보는 저녁노을도 장엄하기만 하다...

서울도 이런 느낌들과 순간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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